정보통신관련주가 충분히 상승했다는 의견이 있는 가운데 97년까지 정보통
신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있다.

한일증권은 16일 정보통신주가 올 상반기 신규사업자허가등 통신산업구조조
정에 따른 신규서비스와 기존사업자간 경쟁체제 도입으로 장비시장의 최대호
항이 예상돼 상승여력이 크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에 따라 97년부터 기존의 셀룰러이동전화에서 개인휴대통신(
PCS)로 바뀌게되는데 한일증권은 PCS사업의 장비시장이 향후 5년간 신규로 6
조원이상이 돼 호황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최대수혜자는 장비제조업체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목별로는 LG정보통신 성미전자 대영전자 맥슨전자 한창등을 추천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