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기업은행, 연세 격파 .. 박상욱 골밑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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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복병 기업은행이 연세대 독수리 군단에 패배의 쓴맛을 안겼다.
기업은행은 14일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벌어진 001배 95~96
농구대잔치 남자부 풀리그에서 센터 박상옥(20점.11리바운드)이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후반 막판 반칙작전이 주효,72-65로 귀중한 1승을 보탰다.
기업은행은 농구대잔치에서 89년 이후 무려 7년만에 연세대를 꺾었고
역대 전적에서도 2승6패로 승률을 만회하는 한편, 올시즌 정규리그
4승3패를 마크했다.
군산에서는 만능스타 정재근이 농구대잔치 사상 6번째로 통산 1,000
리바운드를 돌파하고 34득점 18리바운드로 활약한 서울방송이 삼성전자를
86-74로 물리치고 4승째(2패)를 올렸다.
이밖에 경희대는 라이벌 한양대를 91-79로 물리치고 2승째를 거뒀고,
현대전자는 명지대를 84-79로 제쳐 나란히 3승3패를 기록했다.
< 14일 전적 >
<>남자부 풀리그
기업은행 72 ( 37-36 35-29 ) 65 연세대
(4승3패) (4승3패)
서울방송 86 ( 45-31 41-43 ) 74 삼성전자
(4승2패) (2승4패)
경희대 91 ( 47-36 44-43 ) 79 한양대
(2승4패) (3승4패)
현대전자 84 ( 47-44 37-35 ) 79 명지대
(3승3패) (3승3패)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5일자).
기업은행은 14일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벌어진 001배 95~96
농구대잔치 남자부 풀리그에서 센터 박상옥(20점.11리바운드)이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후반 막판 반칙작전이 주효,72-65로 귀중한 1승을 보탰다.
기업은행은 농구대잔치에서 89년 이후 무려 7년만에 연세대를 꺾었고
역대 전적에서도 2승6패로 승률을 만회하는 한편, 올시즌 정규리그
4승3패를 마크했다.
군산에서는 만능스타 정재근이 농구대잔치 사상 6번째로 통산 1,000
리바운드를 돌파하고 34득점 18리바운드로 활약한 서울방송이 삼성전자를
86-74로 물리치고 4승째(2패)를 올렸다.
이밖에 경희대는 라이벌 한양대를 91-79로 물리치고 2승째를 거뒀고,
현대전자는 명지대를 84-79로 제쳐 나란히 3승3패를 기록했다.
< 14일 전적 >
<>남자부 풀리그
기업은행 72 ( 37-36 35-29 ) 65 연세대
(4승3패) (4승3패)
서울방송 86 ( 45-31 41-43 ) 74 삼성전자
(4승2패) (2승4패)
경희대 91 ( 47-36 44-43 ) 79 한양대
(2승4패) (3승4패)
현대전자 84 ( 47-44 37-35 ) 79 명지대
(3승3패) (3승3패)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