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과 개방에 따른 러시아 사회의 변화상을 담은 일본 보도
사진작가 구와바라 시세이씨의 "병든대국-러시아전"이 8~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3층 삼성포토갤러리(528-6615)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작은 일본의 권위있는 보도사진상인 이나 노부오상을 수상한
구와바라씨가 지난 91년 쿠데타이후 3년에 걸쳐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것들.

지난해 일본 니콘살롱 초대전 출품작들로 흑백과 컬러를 포함, 100여점
이다.

9일에는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마련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