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기전문업체인 신아전기(대표 조준영)가 중국하남성에 합작공장을 설
립,중국시장개척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하남성의 협력전기와 55대45의 비율로 자본금80만달
러의 합작법인 "신력전기"를 세우고 96년3월께 본격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등지에 각종 가스개폐기류와 컷아웃스위치를 수출
해온 신아전기는 이로써 해외 생산기지를 마련,효과적으로 중국시장을 공략
할수있게됐다.

중국하남성 대지 2천평 건평6백평규모의 이 공장에서는 연간 40억원상당
의 COS(컷아웃스위치)인터랍터(기중부하개폐기)를 생산하게되며 우선 중국
장강댐 건설프로젝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