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금융업 본인가 일정보다 늦어져 .. 관련업체들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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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할부금융업 본인가가 일정보다 늦어져 할부금융업체들이 영업준비
에 차질과 혼선을 빚고 있다.
재정경제원 서동원중소자금담당관은 4일 "작년말 할부금융업에 대한 본인
가를 내줄 예정이었으나 1~2개 업체가 제출한 서류에 하자가 발견돼 추가검
토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서담당관은 본인가 시기와 관련,"빠른 시일내 이뤄질것 이라고"라고만 말
했다.
정부는 당초 작년 12월15일 할부금융업 본인가를 신청마감해 작년말까지
본인가를 내준 뒤 올해 1월1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발표
했었다.
그러나 이날 현재까지 본인가가 나지 않자 할부금융업 준비를 해온 20개 일
반.10개 주택.1개 기계할부금융등 총 31개 할부금융사들이 개업식을 연기하
는 등 업무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국민리스는 본인가가 늦어지자 5일 예정됐던 개업식을 무기연기하고 초청장
을 보낸 주주 및 거래처 관계자들에게 팩스와 전화로 개업식 취소사실을 통
보하느라 다른 업무를 사실상 중단했다.
또 외환할부금융(8일) 한일할부금융(9일) 삼성할부금융(15일)등 다른 할부
금융사들도 개업식 행사 연기를 검토중이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
에 차질과 혼선을 빚고 있다.
재정경제원 서동원중소자금담당관은 4일 "작년말 할부금융업에 대한 본인
가를 내줄 예정이었으나 1~2개 업체가 제출한 서류에 하자가 발견돼 추가검
토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서담당관은 본인가 시기와 관련,"빠른 시일내 이뤄질것 이라고"라고만 말
했다.
정부는 당초 작년 12월15일 할부금융업 본인가를 신청마감해 작년말까지
본인가를 내준 뒤 올해 1월1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발표
했었다.
그러나 이날 현재까지 본인가가 나지 않자 할부금융업 준비를 해온 20개 일
반.10개 주택.1개 기계할부금융등 총 31개 할부금융사들이 개업식을 연기하
는 등 업무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국민리스는 본인가가 늦어지자 5일 예정됐던 개업식을 무기연기하고 초청장
을 보낸 주주 및 거래처 관계자들에게 팩스와 전화로 개업식 취소사실을 통
보하느라 다른 업무를 사실상 중단했다.
또 외환할부금융(8일) 한일할부금융(9일) 삼성할부금융(15일)등 다른 할부
금융사들도 개업식 행사 연기를 검토중이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