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과 주택은행이 내년도에 각각 5조8천7백억원과 4조8천5백억원
의 자금을 공급한다.

중소기업은행은 30일 내년도에 운전자금으로 4조5천6백억원 시설자금 1조3
천1백억원등 모두 5조8천7백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금종류별로는 <>중소기업자금대출 4조3천4백억원 <>일반자금대출 6천억원
<>재정.기금대출 7천억원 <>차관.외화대출 2천3백억원 등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은행은 <>총예금 1조3천억원 <>중금채발행 2조9천1백억
원 <>금융자금회수 3조4천8백원 <>한은차입금3백50억원등 모두 7조7천2백50
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주택은행은 내년도에 주택자금 3조원등 올해보다 3.4% 증가한 총4조8천5백
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택자금은 주택구입신축등에 2조6천억원 임차자금에 4천억원등 3조원 수준
으로 올해의 2조7천억원보다 11% 늘려 총14만5천호에 지원하게 된다.

일반대출자금용으로 6천여억원이 배정됐다.

자금조달은 예금.부금등이 1조9천여억원 대출금회수 1조5천억원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