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항공이 한국지리정보를 흡수 합병한다.

항공화물터미널과 항공종합서비스 KAL여행개발등 3개사도 상호 합병해 KAL
개발로 상호를 바꾼다.

한진그룹은 그룹내 소규모회사를 통합운영해 경영기반을 강화하고 대외경
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들 계열사들을 합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한진그룹계열사는 23개에서 20개로 줄어들게된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