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물질 신산업] '인공코'..광섬유 한쪽끝에 특수염료 발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보안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개인적 특성이 뚜렷한 지문 음성 각막구조 등을 열쇠로 이용하는데까지
이르고 있다.
최근에는 체취인식기술을 응용한 보안장치도 개발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미 터프츠대학의 데이비드 월트교수와 존 카우어교수는 광섬유로 된
감지기및 신경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결합, 각종 냄새를 정확히 식별해
낼수 있는 ''인공코''를 만들고 있다.
이들이 개발중인 인공코는 특정한 화학원소가 충돌하면 색깔이 변하는
염료가 한쪽 끝에 발라진 특수 광섬유로 구성돼 있다.
이 광섬유감지기를 다발로 설치하면 각 염료의 색깔변화를 종합분석해
흡입된 냄새를 일일이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터프츠대학은 10개의 광섬유다발로 100만가지 이상의 냄새를 식별할 수
있어 체취도 신분증이나 보안장치를 푸는 열쇠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터프츠대학은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중이며 두 교수는 현재 국방부로
부터 225만달러의 연구기금을 받아 감지기의 냄새식별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감지기는 또 산업현장에서 원유나 폐기물누출사실을 즉각 감지, 대규모
환경파괴를 방지할 수 있으며 환자의 숨결이나 땀냄새를 통해 대사변화를
읽어내는 등 의료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터프츠대학측은 강조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1일자).
개인적 특성이 뚜렷한 지문 음성 각막구조 등을 열쇠로 이용하는데까지
이르고 있다.
최근에는 체취인식기술을 응용한 보안장치도 개발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미 터프츠대학의 데이비드 월트교수와 존 카우어교수는 광섬유로 된
감지기및 신경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결합, 각종 냄새를 정확히 식별해
낼수 있는 ''인공코''를 만들고 있다.
이들이 개발중인 인공코는 특정한 화학원소가 충돌하면 색깔이 변하는
염료가 한쪽 끝에 발라진 특수 광섬유로 구성돼 있다.
이 광섬유감지기를 다발로 설치하면 각 염료의 색깔변화를 종합분석해
흡입된 냄새를 일일이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터프츠대학은 10개의 광섬유다발로 100만가지 이상의 냄새를 식별할 수
있어 체취도 신분증이나 보안장치를 푸는 열쇠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터프츠대학은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중이며 두 교수는 현재 국방부로
부터 225만달러의 연구기금을 받아 감지기의 냄새식별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감지기는 또 산업현장에서 원유나 폐기물누출사실을 즉각 감지, 대규모
환경파괴를 방지할 수 있으며 환자의 숨결이나 땀냄새를 통해 대사변화를
읽어내는 등 의료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터프츠대학측은 강조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1일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