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가 쌍용자동차 주식 6백67만9천60주(지분율 13.11%)를 대량으로
취득해 지분율을 현재의 12.24%에서 25.35% 높인다.

2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쌍용정유는 싸용자동차가 발행한 6백억원의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방법으로 이들 주식을 취득할 계획이며
취득 사유는 경영권 안정과 재무구조 개선이다.

합작증권사 2인 한누리 살로먼 증권은 오는 1월8일께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회사관계자가 밝혔다.

27일 이회사 관계자는 영업개시이후 당분간은 본점 영업부를 중심으로
도매 영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과감한 팀제 실적급여제를 도입하는등
선진 관리기법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