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대상인 한국강관이 27일 관계인집회를 갖고 윤상준등과 특수관계인
4명의 보통주 42만1천8백71주를 무상소각하고 기존주식 5주를 한주로
병합하는 방법으로 현재의 자본금 5백41억원을 1백원으로 줄이기로 결의했다

. 한국강관은 이날 서울지방법원의 정리계획안인가결정에 따라 관계인
집회를 열어 이같은 감자결정을 하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한국강관은 감자이후 법원의 허가를 얻어 신주를 추가로 발행 자본금을
다시 7백96억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