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은행조직, 일본식서 미국식으로 변화할 듯 .. 국민/신한은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미국계 컨설팅회사의 경영진단을 바탕으로 다음달초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어서 국내은행들의 조직이 "일본식"에서
    "미국식"으로 변화될 전망.

    국민은행은 올해 실시한 미국계 컨설팅사인 앤더슨사의 경영진단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를 토대로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1월4일자로 단행할 예정.

    국민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저축부 심사부등 기능중심으로 돼있던 본부
    조직을 고객중심으로 개편키로 결정.

    지난해부터 미국계 보스톤 컨설팅그룹(BCG)의 경영진단을 받아온 신한은행
    도 1월4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

    신한은행은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일본식조직을 벗어던지고 미국식 팀제
    등을 전면 도입할 예정.

    신한은행관계자는 "그동안 일본식 조직과 경영으로 단기간내에 빠른 성장을
    이룩했다"며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체계를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

    금융계에서는 일본식경영으로 급성장한 신한은행이 미국계 컨설팅회사의
    자문을 바탕으로 단행하는 조직개편이라 그 결과가 주목된다는 분위기.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조직개편을 단행하면 미국계컨설팅사의 경영진단을
    토대로 조직개편을 실시하는 은행은 보람은행에 이어 3개로 늘어나는 셈.

    보람은행은 지난해 미국계 매킨자사로부터 경영컨실팅을 받아 올해 본부
    조직은 물론 영업점조직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전체조직은 "기업고객전당역"과 "개인고객전당역"으로 나눈 것이 대표적.

    또 직원 2~3명으로 구성된 초미니 점포를 운영하게된 것도 매킨지사의
    컨설팅결과라는 후문.

    이밖에 하나은행도 미국 앤더슨사로부터 전산부문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중
    이어서 미국계 조직은 조만간 대부분 은행으로 확대될 전망.

    금융계에서는 그동안 국내은행들이 일본계은행의 조직과 경영기법을 거의
    그대로 사용해 왔다며 세계화시대에 걸맞게 미국등의 조직체계를 도입하는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촌평.

    그러나 일부에서는 급격한 조직개편은 오히려 기존 조직을 뒤흔들수도
    있다고 지적.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

    ADVERTISEMENT

    1. 1

      美국가대테러센터장 사임…"對이란 군사행동에 항의"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조 켄트 국가대테러센터장(NCTC)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 항의하는 의미로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란이 급박한 위협도 아니었는데, 이스라엘의 압력과 미국내 (유태인...

    2. 2

      美증시, 중동 긴장에도 5주만에 이틀 연속 상승세

      유가 상승세가 장중 최고치에서 둔화되면서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5주만에 최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동부 시간으로 오전 10시 10분에 S&P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5%와 0.3%...

    3. 3

      "중동 전쟁 1년 지속시 韓 성장률은?" 시나리오 공개

      중동 정세 불안과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0%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고유가와 물류 차질이 동시에 발생해 실물경제 전반에 충격이 불가피하단 분석이다.17일 NH 금융연구소가 발표한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