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프로권투선수가 생명보험사 직원으로 입사, 화제거리.

화제의 주인공은 현 동양라이트급 1위인 백종권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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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생명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그는 입문과정교육을 받고 있다.

프로권투선수가 일반기업체에 입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침체된 복싱계
에 새 활기를 불어넣고 한국생명의 대외이미지 제고에도 한몫을 할 것을
회사측은 기대.

백선수는 이번 신입사원교육이 끝나는대로 내년 2월로 예정된 동양챔피언
전에 대비할 훈련에 들어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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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