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가 쌍용자동차 주식 6백67만9천60주(지분율 13.11%)를 대량으
로 취득해 지분율을 현재의 12.24%에서 25.35% 높인다.

2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쌍용정유는 싸용자동차가 발행한 6백억원의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방법으로 이들 주식을 취득할 계획이며
취득 사유는 경영권 안정과 재무구조 개선이다.

합작증권사 2인 한누리 살로먼 증권은 오는 1월8일께 영업을 개시할 계
획이라고 회사관계자가 밝혔다.

27일 이회사 관계자는 영업개시이후 당분간은 본점 영업부를 중심으로 도
매 영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과감한 팀제 실적급여제를 도입하는등 선진
관리기법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