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한은행 출장소에 3인조 무장 강도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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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낮 12시27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1동 낙성대입구 신한은행 대한송유관
출장소에 모의 권총과 사제폭발물로 무장한 3인조 강도가 침입, 직원과
손님들을 위협해 출납대와 책상서랍에 있던 2천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이들은 이날 고객을 가장해 은행에 들어와 예금전표를 쓰는척 하다가
갑자기 한명이 주머니에서 모의권총을 꺼내 2발을 쏘며 "모두 엎드리라"고
소린친뒤 또 다른 한명이 밧데리로 보이는 사제폭발물로 직원과 고객을
위협했다.
범인들은 이어 출납대를 뛰어넘어 출납대와 책상서랍에 있던 현금 약
2천여만원상당을 털어 이중 2명은 은행앞에 대기시켜 놓은 오토바이를 타고
사당동 방면으로 나머지 1명은 낙성대 방향으로 도망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들이 놓고 달아난 사제폭발물을 수거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현장 폐쇄회로 필름을 통해 범인들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3일자).
출장소에 모의 권총과 사제폭발물로 무장한 3인조 강도가 침입, 직원과
손님들을 위협해 출납대와 책상서랍에 있던 2천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이들은 이날 고객을 가장해 은행에 들어와 예금전표를 쓰는척 하다가
갑자기 한명이 주머니에서 모의권총을 꺼내 2발을 쏘며 "모두 엎드리라"고
소린친뒤 또 다른 한명이 밧데리로 보이는 사제폭발물로 직원과 고객을
위협했다.
범인들은 이어 출납대를 뛰어넘어 출납대와 책상서랍에 있던 현금 약
2천여만원상당을 털어 이중 2명은 은행앞에 대기시켜 놓은 오토바이를 타고
사당동 방면으로 나머지 1명은 낙성대 방향으로 도망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들이 놓고 달아난 사제폭발물을 수거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현장 폐쇄회로 필름을 통해 범인들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