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BM, 컴퓨터 OS 독자 개발 .. 애플/HP와 합작 청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 IBM은 지난 92년부터 추진해온 애플컴퓨터, 휴렛팩커드(HP)와의 고성능
컴퓨터용 운영체제(OS)개발 합작사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고성능컴퓨터용 OS개발을 위해 3사간 합작설립한 "탤리전트"는
내년부터 IBM 자회사로 전환된다.
IBM과 애플은 이에앞서 지난달에도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 합작사업
"칼라이다"를 중단키로 발표, 한달여만에 양사간 소프트웨어 제휴가 잇달아
깨지는등 소프트웨어 합작개발 전략이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IBM은 그러나 탤리전트를 자회사로 전환한뒤 제품개발을 계속하고 애플과
HP도 라이선스를 공동 소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약 4백명의 텔리전트종업원은 절반정도로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IBM과 애플은 지난 92년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에 대항할 목적으로
탤리전트를 설립했으며 94년 HP가 참가, 3사간 합작사업으로 발전했다.
탤리전트는 복수의 응용소프트웨어간 일단의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객체지향 기술을 주로 개발해왔으나 제품개발 지연등으로 업계표준을
이루는데는 실패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
컴퓨터용 운영체제(OS)개발 합작사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고성능컴퓨터용 OS개발을 위해 3사간 합작설립한 "탤리전트"는
내년부터 IBM 자회사로 전환된다.
IBM과 애플은 이에앞서 지난달에도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 합작사업
"칼라이다"를 중단키로 발표, 한달여만에 양사간 소프트웨어 제휴가 잇달아
깨지는등 소프트웨어 합작개발 전략이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IBM은 그러나 탤리전트를 자회사로 전환한뒤 제품개발을 계속하고 애플과
HP도 라이선스를 공동 소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약 4백명의 텔리전트종업원은 절반정도로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IBM과 애플은 지난 92년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에 대항할 목적으로
탤리전트를 설립했으며 94년 HP가 참가, 3사간 합작사업으로 발전했다.
탤리전트는 복수의 응용소프트웨어간 일단의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객체지향 기술을 주로 개발해왔으나 제품개발 지연등으로 업계표준을
이루는데는 실패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