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신호, 태국 신문용지 공장 증설..연산 20만t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호그룹(회장 이순국)이 태국 신문용지공장을 대폭 확장한다.
20일 신호그룹은 태국 현지법인인 신호타이가 총 2억5천만달러를 투자, 싱
부리시 기존 공장부지에 연산 20만t규모의 신문용지 2호라인을 설치키로 했
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설되는 설비는 내년 3월 착공해 98년7월 완공하며 완공후 총 생
산능력은 현재의 11만5천t에서 31만5천t으로 2.7배로 늘어난다.
신규설비는 핀란드 발멧사 제품을 도입할 예정이며 분당 생산속도는 1천
5백m에 이르는 초고속설비를 들여놓을 계획이다.
투자자금은 내부유보와 증자 차입으로 해결키로 했다.
신호타이는 지난해 4월 가동에 들어갔으며 올해예상매출과 흑자가 각각
9천6백58만달러 2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등 해외투자로서는 보기
드물게 초기에 성공한 케이스로 꼽힌다.
신호타이는 신호그룹 계열의 온양팔프가 35% 장기신용은행 10% 국민기술금
융 4% 등 국내기업이 49%를 출자했고 국제금융공사(IFC) 방콕은행 타이랏신
문사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신호타이의 이을용사장은 "특히 주주인 타이랏신문사는 하루 1백만부를
발행하는 태국 최대 신문사로 증설후에도 제품을 안정적으로 판매할수 있는
잇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호타이는 본사가 방콕에 공장은 싱부리시에 있으며 부지 30만평에 건평
9천5백평 종업원 3백94명을 두고 있다.
오는 97년에는 현지 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
20일 신호그룹은 태국 현지법인인 신호타이가 총 2억5천만달러를 투자, 싱
부리시 기존 공장부지에 연산 20만t규모의 신문용지 2호라인을 설치키로 했
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설되는 설비는 내년 3월 착공해 98년7월 완공하며 완공후 총 생
산능력은 현재의 11만5천t에서 31만5천t으로 2.7배로 늘어난다.
신규설비는 핀란드 발멧사 제품을 도입할 예정이며 분당 생산속도는 1천
5백m에 이르는 초고속설비를 들여놓을 계획이다.
투자자금은 내부유보와 증자 차입으로 해결키로 했다.
신호타이는 지난해 4월 가동에 들어갔으며 올해예상매출과 흑자가 각각
9천6백58만달러 2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등 해외투자로서는 보기
드물게 초기에 성공한 케이스로 꼽힌다.
신호타이는 신호그룹 계열의 온양팔프가 35% 장기신용은행 10% 국민기술금
융 4% 등 국내기업이 49%를 출자했고 국제금융공사(IFC) 방콕은행 타이랏신
문사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신호타이의 이을용사장은 "특히 주주인 타이랏신문사는 하루 1백만부를
발행하는 태국 최대 신문사로 증설후에도 제품을 안정적으로 판매할수 있는
잇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호타이는 본사가 방콕에 공장은 싱부리시에 있으며 부지 30만평에 건평
9천5백평 종업원 3백94명을 두고 있다.
오는 97년에는 현지 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