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김윤환대표, "내년총선후 정계개편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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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의 김윤환대표위원은 19일 발간된 월간조선과의 회견에서
"15대 총선이 끝난후 정계개편이 이루어질 개연성이 높고 96년 가을
정기국회에서는 내각제를 포함해 대통령 4년중임제등 개헌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
김대표는 "대통령 단임제는 대통령 한사람 생각대로 국정을 밀고 나갈
소지가 크고 또 단임이기 때문에 책임을 지지 않고 물러나는 단점이 있다"
면서 이같이 전망.
김대표는 "15대총선에서 여소야대가 되면 정국안정을 위해 정계개편
가능성이 높다"고 전제, "그때가 되면 내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
자신의 거취에 대해 김대표는 "나는 TK(대구.경북)대표가 아니라 보수층의
대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TK에 기반을 둔 지역정당을 만들 생각이 없다"고
단언.
김대표는 5.18특별법제정과 관련, "그런 중요한 문제를 집행하면서 당대표
와 상의하지 않고 혼자 결정한 것은 유감"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표명.
<김호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0일자).
"15대 총선이 끝난후 정계개편이 이루어질 개연성이 높고 96년 가을
정기국회에서는 내각제를 포함해 대통령 4년중임제등 개헌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
김대표는 "대통령 단임제는 대통령 한사람 생각대로 국정을 밀고 나갈
소지가 크고 또 단임이기 때문에 책임을 지지 않고 물러나는 단점이 있다"
면서 이같이 전망.
김대표는 "15대총선에서 여소야대가 되면 정국안정을 위해 정계개편
가능성이 높다"고 전제, "그때가 되면 내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
자신의 거취에 대해 김대표는 "나는 TK(대구.경북)대표가 아니라 보수층의
대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TK에 기반을 둔 지역정당을 만들 생각이 없다"고
단언.
김대표는 5.18특별법제정과 관련, "그런 중요한 문제를 집행하면서 당대표
와 상의하지 않고 혼자 결정한 것은 유감"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표명.
<김호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