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18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3%포
인트 상승한 연11.45%를 기록했다.
장초반 증안기금이 보유채권중 일부를 팔고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관들
의 매수세가 다소 위축되는 분위기였다.

당일 발행된 9백40억원어치의 채권중 일부만 거래됐을뿐 대부분은 증권사가
상품으로 보유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약보합세를 기록하는등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는 유지
됐다. 1일물콜금리는 10.2%를 나타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