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SHL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총공급망관리세미나"를 오는 20일 오전
9시40분부터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

총공급망관리는 미국과 유럽에서 채택되고 있는 관리론으로 제품의 설계
에서부터 제조,유통,판매후서비스,리사이클링에 이르기까지 전체공급망을
컴퓨터를 이용,최적화하려는 새로운 개념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미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 황승진교수가 "총공급망관리
개론"에 대해 강의하고 산업공학과 HAU LEE박사가 "세계적인 총공급망관리
의 도전과 기회"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기존의 제조,물류,유통부문에서 각 단위별 이윤극대화가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에 입각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기법도 소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