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이수성 신임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

이와함께 5.18특별법안이 법사위를 통과하는 대로 이날중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신한국당은 특별검사제도입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국민회의측이 특별법의
표결에서는 부표를 던지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고 설령 기권하더라도 민
주당측과 협조해 가결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특별법제출대 서명을 거부했거나 서명은 했더라도 특별법의 제정에 비
판적 시각을 갖고있는 신한국당의 일부의원들이 표결에서도 반대표를 던질지
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박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