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8헤드를 채용해 3배속으로 녹화와 재생을 할때도 고화질을 구현
할 수 있는 "LG 하이비디오"(모델명 LV970)를 개발, 시판한다고 16일 발표했
다.

"하이비디오"는 헤드의 폭이 비디오신호 트랙폭과 같은 19미크론의 3배속
전용 헤드를 채용, 2시간용 테이프로 6시간동안 녹화와 재생을 할 수 있다고
LG는 설명했다.

또 하이파이 음성다중스테레오를 채택해 음질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와이드
액정그린을 사용해 작동상태를 보다 쉽게 알수 있게 했다고 이 회사는 덧붙
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