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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감독원, 3개 보험사에 징계 .. 횡령사고 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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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감독원은 15일 보험료 횡령사고가 난 교보.태양생명과 자동차책임보험
    금을 지급하지 않은 동부화재등 3개 보험사에 대해 징계처분을 내렸다.

    자동차보험금 누수방지차원에서 병원과 정비업체에 대한 부조리점검 결과
    이른바 나이롱환자와 수리비과다청구사례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96년부터
    보상관련 부조리실태점검반을 구성, 보험사와 병원간의 유착여부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보험감독원은 보험감독위원회를 갖고 영업국장과 설계사가 공모,
    5억44만원의 보험료를 횡령한 사고를 일으킨 교보생명과 영업소 수납직원이
    계약자가 낸 1천28만원의 보험료를 횡령한 태양생명에 대해 해당직원 면직
    등 중징계조치했다.

    동부화재에 대한 정기검사결과 무면허사고등 책임보험의 면책사유에 해당
    되지 않는 29건의 사고에 대해서도 1억5천8백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무자격 설계사와 비활동 대리점을 운영하는 사실들이 드러나 문책을 받았다.

    보험감독원은 이와함께 보험사및 관련단체 임직원중 징계를 받을 자에 대한
    사면처리지침을 제정했다.

    <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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