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둑 50돌 행사 등..한국기원, 올 바둑계 10대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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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이창호-류시훈 특별 대국 및 김옥균 바둑판 귀환, 순장 바둑
대국 등 굵직했던 "현대바둑 50돌 맞이 행사"를 올해의 톱뉴스로 선정하는
등 95 바둑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이창호-류시훈 특별 대국 및 김옥균 바둑판
귀환식은 현대바둑 50주년의 의미를 배가시켰으며 월간 바둑지가 주최한
조남철-이창호의 순장 바둑대국은 사라진 한국 고유의 순장 바둑을
재조명 했다고 한국기원은 평가했다.
2위는 "한국바둑텔레비젼 (B-TV)의 개국".
지난 1일부터 본격 방송에 들어간 B-TV (채널 46)는 바둑 영상시대를
열었다.
3위는 "이창호 칠단의 무적행진".
이창호 칠단은 타이틀전 16연승 행진중이며 7월 TV아시아 바둑 선수권전
에서 우승했다.
4위는 한 시대를 구가한 "조훈현 구단의 무관전락".
조구단은 국내 두번째로 1,000승의 위업을 달성했지만 21년만에
무관으로 전락해 희비가 교차했다.
"진로배 3연패"로 한국 바둑이 국제대회 8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은
소식이 5위에 선정됐다.
6위에는 제2기 보해컵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결승 진출, 여류 최초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룬 "이영신 초단 돌풍"이 뽑혔다.
이밖에 "테크론배, 박카스배 천원전 출범" "서봉수, 신사배 우승"
"아마바둑, 국제대회에서 맹위" "한국바둑, 중국에 연패" 등의 소식이
7-10위를 차지했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4일자).
대국 등 굵직했던 "현대바둑 50돌 맞이 행사"를 올해의 톱뉴스로 선정하는
등 95 바둑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이창호-류시훈 특별 대국 및 김옥균 바둑판
귀환식은 현대바둑 50주년의 의미를 배가시켰으며 월간 바둑지가 주최한
조남철-이창호의 순장 바둑대국은 사라진 한국 고유의 순장 바둑을
재조명 했다고 한국기원은 평가했다.
2위는 "한국바둑텔레비젼 (B-TV)의 개국".
지난 1일부터 본격 방송에 들어간 B-TV (채널 46)는 바둑 영상시대를
열었다.
3위는 "이창호 칠단의 무적행진".
이창호 칠단은 타이틀전 16연승 행진중이며 7월 TV아시아 바둑 선수권전
에서 우승했다.
4위는 한 시대를 구가한 "조훈현 구단의 무관전락".
조구단은 국내 두번째로 1,000승의 위업을 달성했지만 21년만에
무관으로 전락해 희비가 교차했다.
"진로배 3연패"로 한국 바둑이 국제대회 8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은
소식이 5위에 선정됐다.
6위에는 제2기 보해컵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결승 진출, 여류 최초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룬 "이영신 초단 돌풍"이 뽑혔다.
이밖에 "테크론배, 박카스배 천원전 출범" "서봉수, 신사배 우승"
"아마바둑, 국제대회에서 맹위" "한국바둑, 중국에 연패" 등의 소식이
7-10위를 차지했다.
< 백광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