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그룹은 <>내년 매출액 1조3천5백억원 달성 <>신규사업강화 및 사
업다각화 <>해외판매망 확충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96년도 경영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랜드는 내년도에 패션사업에서 1조1천억원,패션외사업에서 2천5백억원
의 매출을 올려 국내 패션업체로는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할 계획이라
고 설명했다.

이랜드는 이를 위해 뉴망 맥그리커 꾸레쥬옴므 등 라이센스 브랜드를 도
입하고 신사복 숙녀복 악세사리 등에서 자체 브랜드를 새로이 선보일 방침
이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 생활용품 전문점도 개설키로 했다.

사업다각화를 위해선 96년 1월1일 켄싱턴 설악호텔을 오픈하는데 이어 "2
001아울렛"4,5호점과 "인디고뱅크"2,3호점을 열기로 했다.

또 해외판매망 확충을 위해 현재 매장을 운영중인 미국 중국 대만 러시아
에 추가로 지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극 스리랑카 베트남의 해외생산기지를 활성화,세계주요지역을
네트워크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랜드는 이를 통해 오는 2천년에는 <>매출 6조원 <>보유브랜드 70개 <>호
텔체인 15개 <>직원수 1만2천명의 세계 일류 패션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