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눈치작전중인 기관투자가들의 동향을 고려,인내하는 투자자세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어제 증시는 연4일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분위기
가 완연했다.

또 정치적 악재가 다소 희석되기는 했으나 아직 완전하게 투자심리가 회복
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오늘은 실적이 수반되면서 낙폭이 큰 종목군들의 바닥권매수가 유
효하리라 본다.

이와관련 M&A관련주 금리하락수혜주등을 중심으로 매수해 연말이전 수익을
기대해보는 단기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경종 < 동양증권 영등포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