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SBS, 새 주말극 '부자유친' 내년 안방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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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새 주말극장 "부자유친"이 "옥이이모" 후속으로 96년 1월7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이 여자가 사는 법" 등의 작가 서영명씨와
"모래위의 욕망" "장희빈" 등의 이종수 PD가 "궁합이 맞습니다" 이후
3년만에 호흡을 맞췄다.
"부자유친"은 유머러스하고 자상한 아버지와 애교있고 극성스런
어머니 사이에 둔 개성있는 세 딸 이야기를 다룰 홈드라마.
"대조적인 성격과 인생관을 가진 등장인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삶의 진실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담아보겠다"는게 작가 서씨의 설명이다.
목장을 경영하는 자상한 아버지역에는 김무생, 어머니역에는 이효춘이
캐스팅됐다.
가정과를 졸업해 평범하게 살다가 결혼과 함께 인생행로가 바뀌는
큰딸 송정원역은 최수지, 당찬 성격으로 30대 재벌경영인의 야망을 키우는
둘째딸 송화원역은 엄정화, 천진난만한 셋째딸 송초원역은 김원희가
맡았다.
한편 선량하고 순진한 샐러리맨 큰사위역은 아나운서 유정현이 맡아
연기자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둘째 사위로는 오대규, 셋째 사위로는 중견탤런트 이정길이 캐스팅
됐다.
이밖에 오대규의 어머니로 김영애가 미조산업 여사장으로 등장하고
최성국 등 SBS 5기 탤런트들이 가세한다.
연출자 이 PD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홈코믹물로 이끌어가되 부분부분
주제 의식을 가미할 계획"이라고 설명.
그래서인지 이 드라마는 다소 무거운 몇가지 상황들을 설정하고 있다.
둘째 사위 오대규가 옛애인(유혜정분)과 동성동본으로 헤어져야 하는
장면, 24살짜리 셋째딸과 50대 사진작가의 결혼, 미혼모 문제 등.
이 드라마는 현재 3회분까지 제작된 상태이고 타이틀 장면은 제주도
서귀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지난 주말 현지촬영을 마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8일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이 여자가 사는 법" 등의 작가 서영명씨와
"모래위의 욕망" "장희빈" 등의 이종수 PD가 "궁합이 맞습니다" 이후
3년만에 호흡을 맞췄다.
"부자유친"은 유머러스하고 자상한 아버지와 애교있고 극성스런
어머니 사이에 둔 개성있는 세 딸 이야기를 다룰 홈드라마.
"대조적인 성격과 인생관을 가진 등장인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삶의 진실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담아보겠다"는게 작가 서씨의 설명이다.
목장을 경영하는 자상한 아버지역에는 김무생, 어머니역에는 이효춘이
캐스팅됐다.
가정과를 졸업해 평범하게 살다가 결혼과 함께 인생행로가 바뀌는
큰딸 송정원역은 최수지, 당찬 성격으로 30대 재벌경영인의 야망을 키우는
둘째딸 송화원역은 엄정화, 천진난만한 셋째딸 송초원역은 김원희가
맡았다.
한편 선량하고 순진한 샐러리맨 큰사위역은 아나운서 유정현이 맡아
연기자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둘째 사위로는 오대규, 셋째 사위로는 중견탤런트 이정길이 캐스팅
됐다.
이밖에 오대규의 어머니로 김영애가 미조산업 여사장으로 등장하고
최성국 등 SBS 5기 탤런트들이 가세한다.
연출자 이 PD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홈코믹물로 이끌어가되 부분부분
주제 의식을 가미할 계획"이라고 설명.
그래서인지 이 드라마는 다소 무거운 몇가지 상황들을 설정하고 있다.
둘째 사위 오대규가 옛애인(유혜정분)과 동성동본으로 헤어져야 하는
장면, 24살짜리 셋째딸과 50대 사진작가의 결혼, 미혼모 문제 등.
이 드라마는 현재 3회분까지 제작된 상태이고 타이틀 장면은 제주도
서귀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지난 주말 현지촬영을 마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