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장세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기
관련주대비 경기관련주,제조주대 비제조주의 이분법적인 논리보다는
기업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한 정석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지적됐다.

6일 동서증권은 최근 비경기 내수관련업종이 상대적인 강세를 띠고
있지만 시장내 수급측면,기술적인 측면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증권사는 비경기주의 부상배경으로 <>경기둔화진행 <>장기소외로
수급측면유리 <>96년실적호전예상 <>정보통신 가스 보험업종등 내수비
중높은 우량주강세 <>자금유입에 따른 유동성장세 가능성등을 들었다.

반면 <>경기둔화가 소규모 경공업에 집중되고 <>기관동향에 따라
수급구조개선이 가능하며 <>경기관련우량주의 수익비중이 더 높다는
점에서 비경기관련주의 시장주도가 확실하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수익가치향상등 기본적 여건을 중시한 정석적인 투자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비경기관련 업종중 수익개선이 예상되는 건
설 제약 투금업종과 경기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정보통신 가스 보
험업종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