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 부산지역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의 실적
이 크게 늘어나 수출 및 상담이 1억2천만달러로 이를 전망이다.

부산시는 2일 중국시장개척단등 올들어 현재까지 11차례에 걸친 해외시장
개척단 및 국제무역박람회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수출계약 1천8백47만9천달
러와 상담9천57만9천달러등 모두1억9백5만여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전체수출 및 상담실적인 8천8백71만달러보다 22.9%가 늘어났
다.

지역별로는 중남미와 동남아에 2차례 걸쳐 19개사의 해외시장개척단을 파
견,수출계약 4백86만7천달러 상담 3천2백31만달러등 모두 3천7백17만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국제무역박람회는 텔아비브와 도쿄 뉴욕등 9곳의 박람회에 72개사를 참가
시켜 9천2백만달러의 수출계약 및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말부터 오는7일까지 중국 상해와 북경 대련등을 순회중인 중
국시장개척단 8개사도 수출계약 및 상담실적이 1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
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