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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5일근무제 확산에도 불구 전산업근로자 주당근로시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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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경기가 활황국면을 맞으면서 전산업근로자들의 주당 근로시간은 주
    5일근무제 확산에도 불구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노동부가 발표한 매월노동통계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상용근
    로자 10인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주당 평균 총근로시간은 47.3시간으로 전년
    동기 46.9시간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가운데 정상근로시간이 41.3시간으로 전년동기보다 0.4%(0.2시간)늘어났
    으며 초과근로시간은 5.2%증가한 6시간을 기록,초과근로시간이 전체 근로시
    간의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근로시간을 산업별로 보면 광업이 42.9시간으로 4.1%의 증가율을 나
    타냈으며 <>전기.가스및 수도사업(48.3시간) 2.9% <>공공,사회및 개인서비스
    업(45.8시간) 2.3% <>운수.창고및 통신업(47.4시간) 1.7% <>제조업(48.9시
    간) 1.4%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초과근로시간의 경우 전기.가스및 수도사업이 6.8시간으로 전년동기
    보다 무려 22.3% 증가했으며 <>광업 13.6% <>교육서비스업 9.5%<>숙박및 음
    식점업 8.9% <>운수.창고및 통신업 8.0% <>금융및 보험업 7.5% <>제조업
    7.4%등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부동산,임대및 사업서비스업은 부동산경기침제등의 영향을 받아 주
    당근로시간이 전년보다 오히려 0.9% 줄어든 47.5시간을 기록했다.

    한편 이기간중 근로자1인당 월평균임금총액은 1백18만9천원으로 지난해 같
    은기간보다 11.4% 상승했으나 지난해 같은기간의 임금상승률 11.9%보다는
    0.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내역별 임금상승률을 보면 정액급여는 지난해같은기간 상승률보다 0.3%포
    인트 떨어진 10.7%를,특별급여는 2.8%포인트 낮아진 13.6%를 각각 기록했으
    나 초과급여는 초과근로시간등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5%% 증가한
    13.5%를 나타냈다.

    <윤기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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