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5 국제대학농구올스타전 개막전에서 일본을 대파,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한국은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개막전에서 일본을
대파,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한국은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일본과의 예선
첫경기에서 전희철과 김병철(이상 고려대)을 제외한 전 선수를 고르게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107-80으로 대승했다.

우지원(연세대.19득점)과 양희승(고려대.17득점)은 팀득점을 주도했고
김훈(연세대 과 추승균(한양대)이 각각 15점씩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은 3일 중국과 예선2차전을 갖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