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융사에도 여신 3조원 시대가 열렸다.

현대종합금융은 지난 77년5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이후 종금사중에서
처음으로 지난달 28일 여신잔액 총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현재 현대종금의 총자산액(보증제외)은 2조3천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리스자산이 가장 많은 1조3백35억원(44.5%)를 차지했다.

최근 영업이 활발한 역외금융 자산은 2천9백85억원(12.9%)으로
늘어났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