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장외시장] 대부분 종목 하락 약세장 못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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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22-29일) 주식장외시장은 거래소시장이 점차 비자금 파문에서
벗어나면서 반등한 것과는 달리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는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거래종목수는 78개로 전전주(63개)에 비해 다소 늘어났지만 1만주이상의
대량거래종목이 9개에 불과, 전체 거래량이 전전주보다 11만7천여주 줄어든
52만2천주에 그쳤다.
볼트류 제품을 생산하는 영신금속공업은 지난 22일 1만1천원에서 지난
29일 1만4천8백원으로 34% 급등, 거래량 1천주이상 종목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은행주의 경우 대동은행이 이기간중 4% 올랐으며 중소기업은행도 1%
상승한 가운데 거래량 1위(10만4천4백80주)를 기록했다.
이에반해 동남은행은 4% 하락했으며 평화은행과 동화은행도 모두 2%
떨어졌다.
기업공개가 임박한 메디슨은 구주 신주가 모두 3% 올랐고 우선주도
5%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현대그룹 계열 3사중 현대엘리베이터만 1% 상승했을 뿐 현대산업개발
현대중공업은 각각 2%,1% 하락했다.
이밖에 5백주 이상 거래종목중 신라수산(<>20%)유니슨산업(<>15%)등의
낙폭이 비교적 컸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일자).
벗어나면서 반등한 것과는 달리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는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거래종목수는 78개로 전전주(63개)에 비해 다소 늘어났지만 1만주이상의
대량거래종목이 9개에 불과, 전체 거래량이 전전주보다 11만7천여주 줄어든
52만2천주에 그쳤다.
볼트류 제품을 생산하는 영신금속공업은 지난 22일 1만1천원에서 지난
29일 1만4천8백원으로 34% 급등, 거래량 1천주이상 종목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은행주의 경우 대동은행이 이기간중 4% 올랐으며 중소기업은행도 1%
상승한 가운데 거래량 1위(10만4천4백80주)를 기록했다.
이에반해 동남은행은 4% 하락했으며 평화은행과 동화은행도 모두 2%
떨어졌다.
기업공개가 임박한 메디슨은 구주 신주가 모두 3% 올랐고 우선주도
5%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현대그룹 계열 3사중 현대엘리베이터만 1% 상승했을 뿐 현대산업개발
현대중공업은 각각 2%,1% 하락했다.
이밖에 5백주 이상 거래종목중 신라수산(<>20%)유니슨산업(<>15%)등의
낙폭이 비교적 컸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