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이동은행업무뿐만 아니라 사무실로도 활용할수 있는 기능을
갖춘 "그레이스 이동사무차"를 개발, 27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차는 실내공간에 전산 데스크시스템과 도난방지용 경보장치를 설치할수
있는 접이식 고정테이블이 장착돼 있어 바깥에서도 은행및 사무업무를 볼수
있게 고안됐다.

또 현장근무가 필요한 이동 판매사업 아파트 분양자접수등의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그레이스 이동사무차는 6인승으로 1천1백80만원이다.

<이성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