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런던금속시장(LME)에서 연은 전주에 이어 재고부족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데다 실수요 급증으로 공급이 크게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5년만에 최고치를 돌파했다.

알루미늄은 주초 전주의 하락세에 대한 기술적 반등을 보이고 장세전망을
낙관하는 기금들의 투기적 매수주문이 많이 나와 강세를 보였다.

뉴욕에서 금은 한주전 미의회와 행정부간 예산분쟁타결소식으로 약세를
보인데다 추수감사절 휴가를 앞두고 거래분위기가 위축돼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카고시장에서 소맥은 이집트 알제리등이 미국산 소맥을 수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여 한주전
보다 부셸당 0.25센트 오른 501.25센트로 마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