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들은 주식투자의 목표수익률을 보통 20%대 내외로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최근 일반투자자 8백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의 평균 목표수익률은 19.16%로 파악됐다.

보유종목의 주가가 16-20%대까지 상승해야 매도에 나선다는 투자자들이
33.5%로 가장 많았고 30%이상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도 4.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손절매 시점으로는 주가가 6-10% 떨어지면 매도한다고 응답한
투자자들이 43%로 뚜렷한 단타매매성향을 보였다.

그러나 16-20% 하락때까지 기다린다는 끈질긴 투자자도 17%를 차지했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