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와 남태평양의 주변의 여러 섬에서는 아직도 감자를 주식으로
하는 민족이 많이 살고 있다.
감자 중에서도 특히,얌감자와 타로감자는 소수민족의 주식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파푸아뉴기니아와 태국 오지의 고지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의 감자
중심 식생활과 그들의 생활을 살펴본다.
<>"미니시리즈" <남자 만들기> (KBS2TV 오후9시50분) =
힘든 PRI 훈련을 받고 있던중 상만과 한호사이에 알력이 생겨 결국
취침시간에 결투를 하다 발각되 내무반원들은 단체로 얼차려를 받는다.
유부남 훈련병 영국은 임신한 아내의 소식을 중대장으로 부터 전해듣고
아내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간다.
한편 몸이 안좋은 한주는 사격 훈련중 긴장과 피로를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진다.
<>"경찰청 사람들" <학교 가기가 무서워요> (MBCTV 오후7시40분) =
만성적이고 일상화된 교내폭력으로 우리 자녀들의 몸과 마음이 멍들어
가고 있다.
학교주변 폭력배들의 무차별적인 괴롭힘의 대상으로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 학교에서 돈을 빼앗기거나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70%에 달할 정도로 횡포는 심하다.
폭력을 경험한 학생들 사이에는 등교기피 현상까지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는 목숨을 끊는 아이들도 생기고 있다.
실제 있었던 사건의 재현과 범행현장을 취재한 자료를 참고로 근원적인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별기획" <제4공화국> (MBCTV 오후9시50분) =
제4공화국 선포직후인 72년 11월 장기독재의 길로 접어든 박정희
대통령밑에서는 2인자 자리를 놓고 최대의 권력싸움이 전개된다.
"청와대 밖의 대통령"이라 불리우며 권세를 누리던 윤필용은 박정희
이후의 권력구도를 공공연히 떠들면서 이후락을 후계자로 내세운다.
하나회의 대부인 박종규의 귀에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박종규는
보다 그럴듯하게 소문을 꾸며 박대통령에게 보고 한다.
진노한 박대통령은 강창성 보안대장에게 철저한 수사지시를 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