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기획 = 방송무대의 설계제작및 설치를 전문으로 한다.

지난 10여년간 무대장치소품을 제작 납품해오다 지난해부터 무대세트
제작사업을 시작, 최근 사업규모가 커지자 법인전환했다.

대표이사사장은 임욱수씨가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3대방송사와 협력업체관계를 맺고있는 이 회사는 무대세트의 설계제작
뿐만아니라 전기 및 네온효과, 특수효과까지도 제작설치한다.

또 기념행사 패션쇼등 각종 이벤트 기획도 한다.

임사장은 "최근 CATV나 지역방송등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프로그램의
고품질화와 함께 무대미술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
방송미술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위해 법인전환했다"고 밝혔다.

직원은 13명이며 올해 매출목표는 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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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전공 = 일본의 조명기구업체인 엔도라이팅사에 인버터를 OEM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납품하기 위해 설립한 업체이다.

대표이사사장을 맡고 있는 김정호씨는 8년간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다
법인을 등록했다.

공장은 경기도 광명시범공단에 있으며 건평 1백평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이다.

엔도라이팅사로부터 주문이 시작되는 내년 3월부터 본격가동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인버터만을 전문으로 생산, 제품을 1백% 일본에 수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본제품의 규격에 맞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직원은 3명이며 내년도 매출목표는 20억원이다.

자본금은 5천만원으로 시작했으며 사무실은 서울 신당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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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프라자=삼성전자의 주문형반도체(ASIC)디자인 하우스로 설립된
회사다.

삼성전자의 주문형반도체 설계분야에서 7-10년간 근무경험을 가진
6명의 ASIC디자인 전문가들이 창업한 회사로 대표이사사장은 정태섭씨가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기존에는 삼성전자가 주문받은 반도체를 직접 설계제작했으나 앞으로는
이 회사가 삼성전자의 주문형반도체의 설계를 전담하게 된다.

이밖에 소프트웨어 개발및 용역사업도 한다.

정사장은 "고객에게 보다 질높은 서비스 제공과 국내 ASIC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창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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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