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후기대 입시전 68% 선발 .. 교육부, 입시요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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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문대입시에서 20개대가 전기대입시일 이전에 학생을 모집하는
것을 비롯해 모두 1백21개대가 후기대입시일 이전에 전체 모집정원의 68%를
선발한다.
17일 교육부가 집계 발표한 전국 1백45개 전문대의 입시요강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96년 개교 예정인 10개대(12월중 요강 발표)를 포함, 95학년도
보다 2만1천3백15명이 늘어난 23만6천7백84명이다.
이중 68%인 16만1천18명이 후기대 입시전에 선발된다.
이같은 비율은94학년도 18.1%, 95학년도 19.8%보다 크게 높은 것이다.
또 한림 농협 혜전전문대등 10개대는 처음으로 수능성적 40~1백점이상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했다.
이같은 현상은 자격증 시대를 맞아 매년 전문대에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과거처럼 4년제대 낙방생을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하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전문대 평균 실질경쟁률은 올해의 2.29대 1과 비슷한 2.26 대1
수준이나 복수지원과 전문대 선호도를 감안하면 평균 4~5대 1수준이 되고
철도경영정보 사회교육 실내건축등 인기학과는 20대 1를 넘을 것으로
교육부는 추정했다.
대학별 입시 일자는 내년 1월9일~2월21일 사이의 모두 32회로 수험생들의
복수지원 기회가 전년도(27회)보다 5회 늘었다.
전형은 대부분 내신및 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치러지며 본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없다.
전형별로는 <>우선전형 78개교 1만2천6백63명 <>일반전형 1백45개교15만3천
6백99명 <>주간특별전형 1백26개교 3만6천2백30명 <>야간특별전형 1백개교
2만7천4백32명등이다.
전문대및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정원외 특별전형"은 올해보다
14곳이 늘어 모두 1백39개교에서 모집정원의 10%이내 숫자를 정원외로
선발한다.
또 처음으로 1백33개대가 총입학정원의 2%, 학과정원의 10%이내에서
농어촌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반면 고교 내신성적의 5등급 이내로서 출신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일반전형에 앞서 뽑는 우선전형의 경우 전년도의 85개교에서 78개교로
줄었다.
한편 영진전문및 대천전문은 처음으로 기계및 관광계열로, 기계.자동차및
전기.전산계열로 각각 모집한다.
입시일자가 다르면 4년제대학 개방대 전문대의 합격여부에 관계없이
전문대에 지원할수 있다.
< 정용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8일자).
것을 비롯해 모두 1백21개대가 후기대입시일 이전에 전체 모집정원의 68%를
선발한다.
17일 교육부가 집계 발표한 전국 1백45개 전문대의 입시요강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96년 개교 예정인 10개대(12월중 요강 발표)를 포함, 95학년도
보다 2만1천3백15명이 늘어난 23만6천7백84명이다.
이중 68%인 16만1천18명이 후기대 입시전에 선발된다.
이같은 비율은94학년도 18.1%, 95학년도 19.8%보다 크게 높은 것이다.
또 한림 농협 혜전전문대등 10개대는 처음으로 수능성적 40~1백점이상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했다.
이같은 현상은 자격증 시대를 맞아 매년 전문대에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과거처럼 4년제대 낙방생을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하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전문대 평균 실질경쟁률은 올해의 2.29대 1과 비슷한 2.26 대1
수준이나 복수지원과 전문대 선호도를 감안하면 평균 4~5대 1수준이 되고
철도경영정보 사회교육 실내건축등 인기학과는 20대 1를 넘을 것으로
교육부는 추정했다.
대학별 입시 일자는 내년 1월9일~2월21일 사이의 모두 32회로 수험생들의
복수지원 기회가 전년도(27회)보다 5회 늘었다.
전형은 대부분 내신및 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치러지며 본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없다.
전형별로는 <>우선전형 78개교 1만2천6백63명 <>일반전형 1백45개교15만3천
6백99명 <>주간특별전형 1백26개교 3만6천2백30명 <>야간특별전형 1백개교
2만7천4백32명등이다.
전문대및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정원외 특별전형"은 올해보다
14곳이 늘어 모두 1백39개교에서 모집정원의 10%이내 숫자를 정원외로
선발한다.
또 처음으로 1백33개대가 총입학정원의 2%, 학과정원의 10%이내에서
농어촌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반면 고교 내신성적의 5등급 이내로서 출신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일반전형에 앞서 뽑는 우선전형의 경우 전년도의 85개교에서 78개교로
줄었다.
한편 영진전문및 대천전문은 처음으로 기계및 관광계열로, 기계.자동차및
전기.전산계열로 각각 모집한다.
입시일자가 다르면 4년제대학 개방대 전문대의 합격여부에 관계없이
전문대에 지원할수 있다.
< 정용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