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우성세프라인(대표 김명석)은 독일 쥴루사로부터 연간 4백만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미국페이버웨어사와 5년간 3천만달러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
한후 최대의 단일계약이다.

회사측은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독일뿐아니라 동구유럽지역으로의 수출
이 활기를 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성은 향후 4~5년간 쥴루사에 연간 4백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성은 올 10월말 현재 1천3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