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식혜시장에 뛰어든다.

경북 예천 보문농협(조합장 남동조)은 전통음료인 "농협식혜"를 개발,
16일부터 농협신토불이창구나 연쇄점, 슈퍼마켓 등 전국 농협판매망을 통해
시판에 들어간다.

"농협식혜"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된 청결미와 국산 보리엿기름
등 우리농산물을 원료로 방부제나 색소, 사카린, 효소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지하 1백50m의 깨끗하고 맑은물을 사용했다.

소비자 공급가격은 2백38 캔당 5백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