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이 국제화시대에 대처할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화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마련, 간부및 사원들을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제일제당은 학위취득과정과 마케팅 어학연수 차세대리더과정 지역전문가등
직능별및 직급별로 세분화된 과정을 운영, 미국 영국 핀란드 러시아등 각국
에 직원들을 파견했다.

이 회사는 핀란드 헬싱키대학 경영학석사(MBA)과정과 미국 아넬그룹의
마케팅및 커뮤니케이션연수과정, 미국동부및 서부지역의 전문어학연수과정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일제당은 또 차장급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차세대리더과정을 연세대 경영
연구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지역전문가제도를 확대, 매년 70여명의 직원들
을 각종 연수과정에 보낼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