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입 급증 .. 9월까지 66억달러, 작년비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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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급증하면서 수입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10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금년들어 지난 9월말까지 반도체 수입액은
66억5천2백만달러로 작년동기에 비해 45.8% 증가했다.
반도체는 지난해에도 64억6천6백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전년대비 27.4%
신장됐다.
이처럼 반도체 수입액이 증가한 것은 아남전자등 반도체 조립업체들의
수출확대에 따라 중간제품의 수입이 늘어난데다 컴퓨터, 가전제품에 쓰이는
비메모리반도체의 수입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산부 관계자는 "금년에 수입된 반도체중 조립업체들이 도입한 중간제품이
약 60%에 이르며 나머지는 비메모리가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남전자등 반도체 조립공정업체들의 금년 9월말까지의 수출액은 52억3천
3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8.1% 신장됐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2일자).
10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금년들어 지난 9월말까지 반도체 수입액은
66억5천2백만달러로 작년동기에 비해 45.8% 증가했다.
반도체는 지난해에도 64억6천6백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전년대비 27.4%
신장됐다.
이처럼 반도체 수입액이 증가한 것은 아남전자등 반도체 조립업체들의
수출확대에 따라 중간제품의 수입이 늘어난데다 컴퓨터, 가전제품에 쓰이는
비메모리반도체의 수입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산부 관계자는 "금년에 수입된 반도체중 조립업체들이 도입한 중간제품이
약 60%에 이르며 나머지는 비메모리가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남전자등 반도체 조립공정업체들의 금년 9월말까지의 수출액은 52억3천
3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8.1% 신장됐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