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발행하는 기독신보 최근호는 예장총회소속
목회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설문조사를 통해 목회자 스스로가
평가한 교회지도자의 도덕수준이 평균 52.6점(100기준)에 불과해
목회자사회에서도 교회지도자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기독신보는 교회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는 75%
이상의 목회자가 "아주 미약하다"고 대답했으며 응답자의 상당수가
교회가 반성해야할 부분으로 "물질만능주의 추구, 교회성장 위주의 목회,
사회참여의식 결여" 등을 꼽았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