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일연속 큰폭 하락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자금파문 등으로 고객예탁금등 증시주변여건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 제한적인 반등에 그칠것 같다.

따라서 지수 25일선과 75일선에서의 등락을 거듭하는 조정장이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현금화전략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우량우선주 및 신주와
구주의 가격차가 큰종목을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듯하다.

이와함께 한국전력과 대한항공등 개별재료를 보유한 중가우량주에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장용태 <한일증권 광주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