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카드사용 실적이 일정수준에 이르면 카드회원이 원하는
대로 현금환불이나 물품구매 또는 항공마일리지 서비스를 받을수 있
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한미비자 포인트 플러스클럽"이라는 이름의 이 새로운 상품은 현금
서비스사용실적을 일반카드사용실적과 동일하게 인정하며 수익의 일부
를 카드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환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드사용자는 사용금액 1천원당 1점의 점수를 얻어 누적점수가 1천
점에 이르면 5천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할수 있고 2천점에 이르면 1만
원을 환불받거나 이에 상당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으며 마일리지
서비스를 원할 경우 1점당 1마일로 환산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