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8일 지난 10월의 경공업생산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늘었고, 중공업은 12.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중국가통계국은 또 국영기업의 10월생산총액이 전년동월대비 8.7% 늘어난
9백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민간부문의 생산총액증가율은 14.1%을 기록했다.

이날 국영기업외에는 10월의 생산총액이 공개되지 않았다.

국가통계국은 생산총액증가율 발표에 덧붙여 일부 기업들이 부채누적과
과잉재고로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