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95회계연도(4월~96년3월) 상반기 경상흑자는 5백83억4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4% 감소했다고 일본 대장성이 8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일본 경상흑자는 2년연속 줄어들었다.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4.9% 늘어난 2천1백93억7백만달러였으며
수입액은 25.8% 증가한 1천4백91억1천9백만달러였다.

무역수지는 7백1억8천8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 흑자폭이 전년동기대비
3% 감소했다.

무역외수지는 82억5천5백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엔화기준으로는 경상흑자가 18.6% 감소한 5조1천9백36억엔이었다.

한편 9월 경상흑자는 1백6억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4%
줄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