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9,10일 이틀동안 LG증권을 주간사로 실권주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14만8천8백61주(실권율 17.4%), 발행가는 2만9백원,
환불일은 14일, 상장예정일은 12월13일.

11월 완공예정으로 시화공단내에 페트재생공장을 짓는 등 환경관련사
업으로의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있다.

호주 앤섬사와의 기술제휴(계약기간 95.6~2천4년6월)를 통해 소각로
건설사업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삼양사는 또 국내 5위권의 제약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를위해 지난해 10월 미국 TTI사와 패치형 남성호르몬치료제 및
협심증치료제 등의 기술도입계약을 맺고 현재 대전3공단내에 공장을
짓고 있다.

주제품인 폴리에스터는 원재료인 텔레프탈산과 에틸렌글리콜의
가격상승에도 불구, 국제면화가격이 급등한데 따라 대체재로서의 이점을
누리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수출단가도 연초대비 12% 정도 상승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올회계년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3천억원(13.2%증가), 1백80억원
(22.9%증가)목표.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