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은 치열한 매매공방끝에 소폭 하락했다.

7일 주가지수선물시험시장은 연 6일 상승에대한 경계매물로 92년 12월물
이전일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118.05로 마감했다.

사자 팔자간의 치열한 힘겨루기가 벌어져 거래량도 시험시장개장이후 가장
많은 44만9천계약에 달했다.

거래대금은 26조5천억원이었다.

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시장은 현물시장의 약세로 전일보다 1포인트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마감 무렵 대량의 반발매수세로 내림폭이 0.05포인트
로 줄어들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