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휴렛팩커드는 레이저프린터 3종류를 새로 개발,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린터 제품군은 일반 개인사용자 소규모사무실 네트워크기능이 강화된
고속용등으로 나눠지며 6백DPI급의 해상도를 갖고 있다.

또 간편한 사용방법을 채택했으며 다양한 한글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메모리 향상기능을 갖고 있어 미세한 한글서체 출력을 효과적으
로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쇄대기및 준비시간을 줄여 사무 생산성을 높이도
록 했다.

한국휴렛팩커드는 신제품 발표와 함께 국내에서도 레이저 프린터시장이 성
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이 분야에 대한 투자및 기술지원을 강화키로
햇다.

국내 유통망을 다양화하는 한편 레이저 프린터 전담기술지원팀을 구성,사
용자및 협력업체에 대한 개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7일자).